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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총 2만 4,988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총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총 2만 4,988명의 선수단(임원 6,400명 / 선수 1만 8,588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에서 총 2,08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해 최다 신청 시도가 됐으며, 개최지인 서울특별시가 참가신청 선수 2,0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8개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인 육상은 총 1,756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축구 1,519명, 수영 1,010명이 각각 참가신청을 했다.
참가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사격 종목의 손정환(1948년 6월생, 서울)이며, 최연소자는 카누 종목의 손아연(2004년 10월생, 강원)이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핸드볼(일반부, 2019.8.29.~9.3.), 하키(일반부, 2019.9.2.~9.7.), 체조(기계체조, 2019.9.18.~9.20.) 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개최된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도 혼성단체전과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25개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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