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준하, 차희현, 이수민(스릭슨)이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최준하, 차희현, 이수민은 29일 경상남도 창원 진해 아라미르 골프&리조트 미르코스(파72, 7242야드)에서 열린 2019 KPGA 투어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최준하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5번홀, 7~8번홀, 10~12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KPGA 첫 출전서 우승을 노린다. 경기 후 "티샷, 아이언샷 모두 좋았다. 짧은 퍼트도 잘 됐다. 이번 대회가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인데 스코어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차희현은 1번홀, 7번홀, 9~12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티샷이 조금 불안했지만 운이 따르면서 좋은 위치에서 샷을 할 수 있었고 특히 퍼트가 잘됐다.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수민도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5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코스가 넓어 2개 홀을 제외하고 모두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티샷이 상반기보다 훨씬 안정적이었고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퍼트도 감이 괜찮다"라고 말했다.
전성현, 엄태경, 황인춘, 김재호, 황재민, 이형준, 이동민, 김봉섭, 손준업, 한창원, 이재경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다.
[위에서부터 최준하, 차희현, 이수민.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