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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급통계는 류현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SB네이션의 비욘드 더 박스스코어가 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개인상 레이스를 전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경우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을 제외한 2차 통계에서 강점을 드러내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SB네이션은 "LA 다저스 왼손투수 류현진이 투표에서 1위를 차지, 이 상을 탈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평균자책점(2.35)을 자랑한다. 종종 사이영상에 필요한 건 그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B네이션은 "그러나 고급통계는 류현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그는 최근 마지막 14⅔이닝 동안 18점을 내줬다. 그의 배가 9월에도 물위를 올라탄다면, 이 레이스에서 침몰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각종 2차 통계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어쨌든 최근 좋지 않은 흐름부터 끊어야 한다. 류현진은 5일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편, SB네이션은 맥스 슈어저(워싱턴)에 대해 "다치지 않고 한 달을 놓치지 않았다면, 이 레이스는 접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복귀 후 평균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fWAR(팬그래프닷컴) 5.8로 내셔널리그 선두다. 평균자책점+,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 9이닝당 탈삼진, 탈삼진/볼넷을 포함한 여러 통계에서도 1위를 달린다. 그는 이 상을 탈 수 있고, 네 번째 사이영상을 잡기 위해 리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
이밖에 SB네이션은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슈어저의 팀 동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최고의 투수로 선정했다. DRA(이닝당 실점) 2.14, WARP 6.8이다. 지난해 수상자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은 WARP 6.4다. LA 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와 패트릭 코빈(워싱턴) 역시 언급할 만하다. 시즌 마지막 달에 이 투수 중 누구라도 자신의 하드웨어를 주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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