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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숙행과 김나희가 '덕화다방'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덕화다방'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등 개업 이후 최다 게스트들과 함께했던 영업이 끝난 뒤, 여느 때와 같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DJ 덕 타임'이 시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DJ 덕 타임'에 트로트 가수 숙행과 김나희가 라이브로 열창을 했다. 숙행은 '날 보러 와요'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김나희는 친절하고 수줍던 알바생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까르보나라' 노래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숙행과 김나희의 무대가 이덕화와 현장에 온 손님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환희', '아모르파티', '강원도아리랑' 메들리 등 감춰뒀던 흥과 끼를 모두 방출하며, 마지막 무대까지 한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역대급 '덕화다방' 야외 공연을 만들었다.
숙행과 김나희는 바로 촬영 당일 생일이었던 이덕화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상치도 못한 선물을 받은 김보옥은 감동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들의 무대에 난입한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의 웃음 가득한 열창도 이날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주 숙행과 김나희는 각각 '뽕짜 레모네이드'와 '아주 나희쓰 파르페'를 신메뉴로 내놓아,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하며 미스 알바생으로서의 빈틈없는 면모를 과시했다.
'덕화다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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