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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브래드 피트 인생 최고의 작품",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SF 걸작"과 같은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9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애드 아스트라’를 패러디한 개그맨 유민상의 포복절도 '푸드 아스트라' 특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오는 9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한 '푸드 아스트라'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민상은 ‘애드 아스트라’의 예고편 속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로 변신해 소름 돋는 디테일의 분장과 유쾌한 패러디 대사로 포복절도의 웃음을 선사한다.
먼저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주인공 '로이'와 그의 연인 '이브'로 각각 분장한 유민상이 침대에서 "치킨? 보쌈?", "두개 다 시켜~", "콜~♥"이라며 야식 메뉴를 정하는 모습으로 시작한 이번 영상은 유민상이 우주복을 입고 야무지게 각종 음식을 먹는 모습부터 우주 관제탑에서 사고로 낙하하는 도중에도 라면을 찾는 모습까지 이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지구가 난리가 났어. 식재료 기형에 식중독에, 푸드 이상 현상이래"부터 "이 말 듣고 너무 충격 받아 폭식하지는 말게. 그는 모든 식재료를 파괴할 수 있는 1급 푸드 물질을 실험 했었지", "필요하면 프로젝트 전체를 먹어 치워버릴 거야!"까지 예고편 속의 대사를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하며 우주의 대체 식량을 찾기 위한 임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9월, 공복의 그곳. 먹고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린다. 그가 마주할 푸드의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패러디 카피까지 등장하며 예고편 속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배고픈 임무야. 준비 됐나?", "완전한.. 공복입니다..!"라는 화룡점정의 패러디 대사로 비장하게 마무리 되고, '브래드 민상', '루스 네가 민상', '리브 타이르는 민상' 등 참신한 작명이 돋보이는 크레딧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칸 국제영화제 4회 노미네이트는 물론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힌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이자,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으로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비범하고 대단한 영화"(THE GUARDIAN),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INDIEWIRE), "아카데미에 걸맞는 브래드 피트의 뛰어난 연기력과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SF 걸작"(GAMESRADER/TOTAL FILM), "브래드 피트는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기 자신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LITTLE WHITE LIES), "엄청난 특수효과로 장식된 우주 배경과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로 완성된 영화"(VARIETY), "우주의 무한한 공허함을 실존적이고 놀랍도록 섬세하게 그려냈다"(EMPIRE MAGAZINE),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THE FILM STAGE), "사색적이면서 감동적인 여정, 우주 가장 끝에서 큰 희망과 인류애를 발견한다"(THE PLAYLIST), "결코 평범함이라는 중력에 메이지 않는 작품"(TIME OUT), "아름답고 대담하며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브래드 피트 연기 인생 최고의 작품이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이다"(TOTAL FILM) 등 전 세계 영화인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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