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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상중이 드라마에서 영화화한 '나쁜 녀석들'의 캐릭터 차별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손용호 감독은 "드라마에서 세계관을 가져왔기 때문에 큰 액션감과 좀 더 밝아진 코미디를 중점으로 뒀다. 캐릭터들의 선명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인 OCN 드라마에서부터 오구탁 반장 역할을 맡았던 김상중은 "드라마를 통해 오구탁 역할을 해봤기 때문에, 영화화 하면서 새롭게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는 건 크게 없었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이득이었다.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는 어렵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하지 못했던 조금 더 섬세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액션들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영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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