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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미국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휴식을 취한다”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4⅓이닝 3실점으로 흔들리며 최근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8월 18일 애틀랜타 원정부터 시작된 부진이 계속되며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이 9.95(19이닝 21자책)가 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류현진은 지금 지쳤고 피로하고 녹초가 됐고 번아웃됐다. 다저스가 당장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ESPN도 류현진의 체력 문제를 짚었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161⅔이닝을 소화 중이다.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이다”라고 짚으며 “류현진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동안 213⅔이닝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과부하를 언급했다.
결국 로버츠 감독이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류현진은 당초 오는 11일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판 없이 휴식을 갖는다. ESPN은 “로테이션 한 차례 거르는 것을 포함 9~10일 정도 휴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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