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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베테랑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이 열흘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10분부터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이영상 경쟁자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과의 승부다.
류현진은 5일 콜로라도전까지 최근 네 경기서 19이닝 31피안타(5피홈런) 21자책점 평균자책점 9.95로 크게 부진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젠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다. 중요한 등판에 베테랑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건 고무적이다.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1루수)-맷 비티(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A.J 폴락(좌익수)-가빈 럭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뉴욕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J.D 데이비스(좌익수)-제프 맥닐(우익수)-피트 알론소(1루수)-윌슨 라모스(포수)-로빈슨 카노(2루수)-토드 프레지어(3루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제이크 디그롬(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47홈런으로 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는 알론소가 4번에 배치됐다. 류현진은 알론소의 한 방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류현진과 마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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