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멀티홈런을 작성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에 이어 5회 홈런포를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팀이 2-5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와 상대한 최정은 136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만 2번째 홈런이자 시즌 28호 홈런. 이로써 최정은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5-5로 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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