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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의 가족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는 힙합 대부이자 33년차 배우인 양동근, 아내 박가람, 양준서, 양조이, 양실로, 반려견 미키 가족의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아침부터 시작된 둘째 조이와 셋째 실로의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현실 남매의 일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둘째 딸 조이 머리 묶기에 나선 동근 아빠는 조이가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하지 못해 진땀을 뺐고 전쟁 같은 현실 육아 모습에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 부쩍 자란 모습으로 TV에 돌아온 조이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함께 여전히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장을 녹일 계획이다. 평소 아이들 스타일링을 해주는 아내 박가람은 집에서 미키 미용까지 직접 해주는 모습으로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한다.
양동근 가족이 8년간 키우고 있는 반려면 미키의 또 다른 사연도 공개된다. 올해 10살인 노견 미키는 차분하고 해탈한 듯한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스튜디오 녹화 중 양동근은 미키가 유기견 출신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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