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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방송인 김경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늘 시끄럽지만 할 말 다 못 하고 헤어지는 우리. 아기 때 만났는데 절반은 아기 엄마, 둘은 만삭 임부. 참 묘하더라고요. 오늘은 안 울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MBC 퇴사 아나운서 모임. 보라회. 오늘 못 본 하정 현정 다음에 봐. 소영이 오늘 아슬아슬했지만 더 버텨보자! 순산 기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 서현진, 박소현, 문지애, 김소영, 박혜진 등이 함께 해 보는 이들을 반갑게 했다.
[사진 = 김경화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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