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부, 독감주사 고마워"…오나라, 염정아 남편 '의리'에 감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나라가 염정아 부부와 특별한 친분을 밝혔다.

오나라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워질 때 일한다고 아프지 말고 촬영하라고 선물로 독감주사 놔주신 우리 멋진 형부 감사합니다. 염정아 언니 최고의 신랑. 형부사랑 나라사랑. 건강하게 촬영 잘할게요. 독감 썩 물렀거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귀여운 밴드를 붙이고 이를 가리키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오나라가 언급한 '형부'는 염정아의 남편인 병원장 허일이다.

올해 초 방영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오나라와 염정아의 여전한 친분에 네티즌들은 "훈훈하다"라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최근 오나라는 염정아와 윤세아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 편'의 게스트로 출격하기도 했다.

[사진 = 오나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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