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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이 채널 CGV를 통해 특별 편성됐다.
19일 CJ ENM 측은 마이데일리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이 편성됐다"라고 전했다. CJ ENM은 오는 20일 밤 12시 20분, 그리고 채널CGV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특별 편성했다.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4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송강호, 박해일, 김상경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 이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18일 경기 남부 지방경찰청은 지난 1980년대 장기 미제 사건으로 온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의 정체를 30년 만에 확인했다. 화성사건 피해자들의 유류품에서 검출된 DNA가 현재 강간 살인죄로 복역 중인 용의자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영화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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