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첫 여행, 없어진 줄 알고 놀라"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오윤아가 아들과의 여행 일화를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 등이 출연했다.

오윤아는 "아이와 이번에 여행을 처음 갔다.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다. 유니버설에 가게 됐는데 처음에는 둘만 있어서 걱정을 했다. 놀이기구를 보고 흥분을 하더라. 소지품 보관함에서 지갑을 넣어놨는데 완전히 잠겨서 안 열렸는데 아이는 목이 마르다고 하고 정말"이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가 그 사이에 없어진 거였다. 그런데 나를 빤히 옆에서 쳐다보고 있었고 졸졸 따라오는 걸 보면서 감탄했다"라며 훌쩍 큰 아이를 언급, 뿌듯함을 전했다.

아들과의 사진 또한 공개해 훈훈한 모자 관계를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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