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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방송인 강남 예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동상이몽2' 출연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이 스킨십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하면 방송에 못 나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도리어 당황해하던 강남은 "그런 게 아니라 괜히 손 잡는 것도 어색해졌다. 촬영 안 했으면 좋겠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최근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강남은 "(이)상화 씨와 결혼하게 되니 그런 부분도 있었다. 또 저는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서 계속 살았다. 10년이 넘었다. 김치 먹고 자라서 계속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아빠도 쿨하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라고 했다"라며 "이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가 거의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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