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디치과는 지난 달 28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사)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원장 이정혜)에서 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행사를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생 100여 명에게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청소년기에 지켜야 할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유디덴탈버스'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충치가 발견된 5명의 아이들은 스케일링 및 레진치료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평상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건강관리지침서 각 200개를 전달했다.
'안양의 집'은 1947년 설립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유디치과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안양의 집'을 찾아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힘쓰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은 "안양의 집 아이들의 치과 검진과 치료를 3년간 진행하면서 아이들 구강상태가 매년 좋아져 뿌듯함을 느낀다"며 "치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덴탈버스를 타고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사업은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디치과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하여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나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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