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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이찬혁이 친남매다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악동뮤지션과 배우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찬혁은 정규 3집 '항해'를 설명하며 "군대 안에서 수록곡 10곡을 다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생 이수현은 "오빠가 노래를 보내줘서 다 들었다. 그 안에서 바쁠텐데 언제 다 만들었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음질이 다 깨진 상태로 왔는데 그대로 들어도 노래가 다 좋았다. 빨리 완성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태균이 "오빠가 군대에 있는 동안 힘들게 노래를 만들어서 조금 울컥했을 것 같다"고 묻자 이수현은 "울컥까지는 아니었다. 마음이 아프기는 했지만 조금 슬픈 정도였다. 감동도 아니었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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