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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올해 쉰, 만으로 48세인 임원희가 재혼하고픈 바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차치응이 출연한 ‘비스에 작업 들어간다! 기술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화 ‘재혼의 기술’ 홍보차 출연한 주연배우 임원희. 그는 “원래 재혼에 대한 생각이 있기는 있었는데 찍으면서 재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올라갔다. ‘나도 진짜 재혼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작년에 예능 프로 때문에 손금을 봤는데 그 멤버 중 제가 내년에 결혼한다고 했다. 그게 올해다. 김수미 선생님이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확 오는 거라고 하지 않았나.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썸도 아니지만, 주변에 누군가 있기는 있냐”는 질문에 임원희는 “많다. 그런 분들이. 그런 걸 열어놔야 만날 수 있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미래의 연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 달라는 요청에 임원희는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고 말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어 “빨리 오지 그랬어요. 어쨌든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후회는 없네요. 앞으로 같이 잘 사랑해 봅시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까지 미래의 여자친구를 향해 메시지를 남긴 임원희. 인생의 필살기술을 공개해 1등을 차지, 홍보 시간을 갖게 된 임원희는 영화에 대한 홍보를 끝낸 뒤 “이 가을에 그분은 빨리 와주시길 바라겠다. 같이 막걸리 마셔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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