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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하유비가 '미스트롯' 출연 전 남편과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게스트로 하유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유비는 "20살 때부터 피팅 모델로 일하며 경제활동을 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니 몸매가 돌아올 때까지 모델 일을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출산을 한 후 남편에게 선물로 명품 가방을 사달라고 했다. 그런데 헤어샵을 운영하는 남편이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와 내게 '어떤 여성 고객님과 얘기를 나눴다. 같은 여자인데도 명품 가방을 사 달라고 하는 여자는 한심해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유비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꼈다. 트로트 경연 대회 출전 이후 남편 헤어샵 용품을 싹 바꿔주고 명품 신발을도 사줬다. 친정에도 생활비를 보내게 됐다"며 역전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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