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감독과 텐진 테다의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21일(한국시각) '텐진 테다가 슈틸리케 감독과 재계약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텐진 테다는 지난 20일 열린 베이징 런허와의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 2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올시즌 슈퍼리그서 10승5무11패의 성적으로 7위에 올라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강등권 경쟁을 펼쳤던 텐진 테다는 올시즌에는 꾸준히 중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슈틸리케 감독은 텐진 테다와의 재계약에 의욕을 보여왔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베이징 런허전을 마친 후 "올시즌 우리팀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기술, 전술과 팀 분위기에 있어 급격하게 발전했다. 외부에서는 발전한 것을 보기 어렵지만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승점을 더 획득해야 한다"며 "지난 2017년 우리는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32점을 얻었다. 올시즌에는 35점을 기록했고 우리는 4경기를 더 남겨 놓았다. 올시즌 승점 증가는 우리가 강해진 것을 증명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