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엽 "박찬호 유일한 단점은 수다, 말 길어지면 잔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야구선수 이승엽이 박찬호의 단점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국내와 해외를 모두 사로잡은 특급 야구선수 박찬호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승엽은 박찬호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서 봤는데 존재만으로도 아우라가 남달랐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형이 광고 중이던 운동화를 선물했다. 그때 너무 영광이었고, 그때 처음 가까이서 봤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이승엽은 박찬호의 유일한 단점으로 수다를 지적하며 "저와 성격이 다르다. 저는 형이 말이 길어지면 잠든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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