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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내달 9일 가수 황바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간미연은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황바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에게 "간미연 예비신랑 황바울이 어린이들의 영웅이다"라고 귀띔한 강호동.
이를 들은 이경규는 "왜?"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강호동은 "아동극 '번개맨'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간미연은 "'번개맨' 주인공이 아니라 풍선단 올라 왕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정정했다.
간미연은 이어 "또 교육지 같은데 서도 '튼튼이 아저씨' 등 여러 가지 아이들 거를 많이 해서"라고 추가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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