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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가수 김정모의 과거를 폭로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이하 '썸바이벌')에서 김정모는 '썸탈 때 확 깨는 이성의 행동은?'이라는 질문이 적힌 젠가를 뽑았다.
김정모는 이어 "썸탈 때는 깨는 행동이 진짜로 없는데?"라고 말했지만, 김희철은 "나 알고 있어"라고 폭로전을 준비했다.
이에 김정모는 "진짜 없어 무슨 소리야"라고 발끈했지만, 김희철은 "너 옛날에 좋아했던 애. 너 19살 때 걔. 이런 식으로 거짓말로 하면 나도 가만 안 있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김정모는 부인을 고수했고, 김희철은 "너 확 깬다고 나한테, 너 울었잖아. '형 너무 힘들어'이러고 울었어? 안 울었어? '나 망가질 거야. 나이트클럽 좀 데려가 줘'라고 했어 안 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녹다운이 된 김정모는 "나의 썸 기준은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연락을 끊기지 않고 하는 거다. 그거를 만약 한 명하고 하고 있다면 다른 한 명을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근데 그거를 알게 됐을 때는 분노하는 거지"라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썸바이벌 1+1'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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