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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돌아올 수 있을까.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작가 크리스토파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는 6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와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MCU에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시간여행을 통해 노인으로 변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방패 역시 팔콘(앤소니 마키)에게 건넸다.
크리스 에반스가 MCU에 돌아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나는 원하지 않는다. 나는 캡틴 아메리카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크리스 에반스도 사랑한다. 우리는 캡틴 아메리카를 토니 스타크처럼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곳으로 데려갔다. 나는 그들을 다시 복귀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스티븐 맥필리는 “만약 그들이 돌아오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아바타’를 꺾고 역대 흥행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 = 마블, 스크린랜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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