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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역대 최고의 소주 광고 모델로 꼽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남녀 회원 약 2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의 소주 광고 모델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수 '이효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다. 2003년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텐미닛(10 Minutes)'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섹시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후 'U-GO-Girl(유고걸)', Bad Girls(배드 걸스)', '미스코리아'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최근 JTBC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한 인기를 얻고있다.
2위는 수지가 차지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다.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3위는 16.4%의 지지를 얻은 아이유가 올랐다.
한편, 앞으로 소주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이 금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술병 등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패널나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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