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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가을 감성으로 컴백했다.
노을이 7일 오후 6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낸 '너는 어땠을까' 이후 1년 만에 내는 신곡이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별의 감성을 애절하게 노래한 노을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며 "이별 후 술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랫말에선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 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라고 연인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신인 작곡가 bigguyrobin을 주축으로 작사가 미후왕 등이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또한 노랫말에 충실하면서 현실 안에서 밀려오는 사랑을 아픔을 애잔하게 그렸다.
[사진 =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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