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0의 행진'이 마침내 김재환(31)의 방망이에 의해 깨졌다.
한국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WBSC 프리미어 12 1라운드 C조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6회초 2-0 리드를 잡았다.
김재환이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국이 2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이날 한국은 상대 선발 로버트 자스트리즈니의 투구에 고전, 5회까지 득점이 없었지만 6회초 민병헌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김하성과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재환의 적시타로 마침내 2점을 얻었다.
[야구대표팀 김재환이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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