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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의 선행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의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이 이영자의 기부 사실을 밝혔다.
이날 송성호 팀장은 "오늘은 (이영자)선배님이 후원하시는 보육원에서 가을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에 갈 예정"이라고 스케줄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아이들에 대한 이영자의 애정이 각별한 것 같다"고 하자 송성호 팀장은 "보육원 아이들이 통학하는 차량이 있었다. 작년 겨울 쯤 그 차가 노후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님이 멋진 차를 선물하셨다"며 이영자의 훈훈한 기부 소식을 밝혔다.
이를 보고 있던 스튜디오의 패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자 이영자는 "차를 계약할 수 있게 계약서를 갖다드렸다. 그런 말을 뭣하러 하냐"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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