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유일한 지상파 월화극 효과?…자체 최고 시청률 11.4% 기록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VIP'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8.5%, 2부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6.4%, 2부 8.1%보다 각각 2.1%포인트,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VIP'는 시청률 두 자릿수에 진입한 동시에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25일 KBS 2TV 드라마 '녹두전'이 종영하면서 지상파의 유일한 월화극이 된 'VIP'가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는 4.44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VIP' 8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과의 약속을 깨고 온유리(표예진)에게 가 그를 안아주는 박성준(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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