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은행이 구단 역대 최다 96점을 뽑아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96-74로 크게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신한은행은 4연패. 두 팀은 5승8패로 공동 3위.
KEB하나은행이 연패 탈출과 함께 구단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8일 2018-2019시즌 신한은행전의 94점을 넘어섰다. 또한, KB의 8일 BNK전 93점을 넘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도 세웠다.
하나은행은 전반에만 51득점했다. 강이슬이 16점으로 펄펄 날았다. 3쿼터에는 고아라와 마이샤 하인즈 알렌이 17점을 합작했다. 3쿼터를 73-41로 끝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마이샤가 26점, 강이슬이 3점슛 5개 포함 19점, 고아라가 15점을 올렸다. 한편 신한은행은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엘레나 스미스가 3쿼터 도중 발목을 다치는 악재를 맞이했다.
[하나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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