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이 개막 후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20라운드 홈 경기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후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리버풀은 19승 1무, 승점 58점으로 2위 레스터시티(승점45)에 승점 13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밀너, 헨더슨, 바이날둠, 아놀드, 고메스, 판 다이크, 로버트슨, 알리송이 선발 출격했다.
홈 팀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했다. 슈팅 숫자에서 19대 3으로 셰필드를 몰아쳤다. 유효슈팅도 7개나 됐다. 패스 숫자는 무려 873개로 셰필드(241개)를 지배했다.
선제골도 4분 만에 나왔다.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살라가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살라의 패스를 마네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이후 오리기, 랄라나 등을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