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비공개 평가전에서 호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27분 오세훈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호주는 후반 31분 알 하산 투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은 전후반 각각 50분으로 진행됐고 김학범 감독은 전반전을 마친 후 필드플레이어를 전원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U-23 대표팀은 오는 9일 태국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중국을 상대로 C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본선행을 노릴 수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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