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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10월 장동민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는데, 당시 큰 부상 없이 바로 방송에 복귀한 모습 때문에 가벼운 접촉 사고로 여겨졌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장동민은 "차량이 전복됐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생각보다 더 위험했던 상황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가운데 장동민이 의외의 인물에게 가장 먼저 사고 소식을 알렸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모은다.
장동민은 1년 동안 신당에 빠졌던 일화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기 집 드나들 듯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 심지어 그가 활발하게 방송 활동하는 도중이었을 뿐더러, 평소 친했던 개그우먼 안영미조차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귀신 목격담으로 기묘한 분위기는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밤중 가위에 눌렸다는 장동민은 자신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귀신을 보게 됐다는 것. 그러나 이내 예의 바른 귀신 덕분에 화를 면할 수 있었던 반전 결말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8일 밤 11시 5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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