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염정아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다.
염정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염정아 씨가 최동훈 감독 신작에 합류를 확정했다"며 "촬영 일자나 역할 등 세부적인 상황은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 2009년 '전우치'를 통해 최동훈 감독과 호흡했던 염정아는 이로써 11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동훈 감독이 준비 중인 이번 신작은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SF 범죄물로, 자세한 사항은 극비리로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으나 제작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 충무로 대세인 배우 류준열과 김태리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고 활동을 재개한 김우빈도 최동훈 감독의 손을 잡아 기대가 남다르다. 이밖에도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등이 총출동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1편과 2편을 동시 제작, 순차적으로 개봉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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