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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랑에 관한 단상들을 음악 안에 녹여냈다.
김재중은 1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을 포함한 수록곡 5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김재중의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사랑이 끝난 이후 지난 사랑을 선명하게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에 대한 노래로, 사랑해서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심정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사랑했던 연인과의 과거를 추억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며 리스너들마저 이별의 감성의 공감하게 만든다. 여기에 김재중의 보컬이 이별에 대한 감정을 온전하게 담아내며 귀를 귀울이게 만든다.
이밖에도 선공개됐던 '바다의 시간',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라이프 서포트', 시원한 김재중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크릿' 등이 모두 공개되며 알찬 앨범 구성을 완성했다.
4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김재중은 사랑에 대한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앨범을 채웠고, 리스너들의 많은 기대 속에 신곡을 공개했다.
[사진 = 김재중 '여리디여린 사랑을' MV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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