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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의 첫째 딸이 최초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새롭게 합류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일상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두 사람이 지난 10월 입양한 딸 세연 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태현은 "시청에서 오지않았냐. 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고, 이에 박시은도 "난 늘 이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딸 세연 양이 "기사가 나니까 제 주위 사람들이 다 알았다. 그 사실을 상대방이 받아들일 때 조금 부담스러울까봐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세연 양의 말에 진태현은 "기분 좋은 책임감들이 생긴 거다. 서로에게"라고 덧붙이며 감동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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