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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폭발적인 기대감과 입소문에 힘입어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겼다. 예매율 역시 절반에 가까운 43.5%를 기록하는 등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 강자임을 예고 중이다.
앞서 개봉 3일 전인 일요일에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던 바.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최고 흥행작이자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의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예매량인 10만1682장을 하루 앞당겨 경신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내일 개봉하면 입소문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의 인생 연기 경신,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 이후 새로운 명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단의 고른 호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매율에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다.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들과 외국 영화들을 제치고, 폭발적인 입소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설 연휴 전세대가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남산의 부장들'은 22일 개봉 한다.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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