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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0년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수퍼 소닉’이 설날 맞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전설적 게임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수퍼 소닉’이 한국 팬들을 위한 설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제작된 설 특별 포스터로 '소닉'이 복주머니를 들고 달리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경에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 월드타워'가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방패연과 복(福) 글자가 눈길을 끈다. 서울의 야경을 힘차게 달리는 '소닉'이 '복주머니'를 초고속으로 배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는 듯한 재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설 포스터는 한국 관객들만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
오는 2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수퍼 소닉’은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이번 작품의 기획, 제작에 참여했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완벽하게 실사로 구현된 '소닉'의 캐릭터 비주얼은 물론, 할리우드 대표 개성파 배우 '짐 캐리'가 소닉의 숙적 '닥터 로보트닉'으로 분해 게임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떤 새로운 스피드 액션의 신세계를 선사할 전망이다.
즐거운 설 연휴를 맞아 한국 관객들을 위한 설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수퍼 소닉’은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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