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6년 2살 연하 비연예인 홍성덕과 결혼한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이 예비 중3인 둘째 아들 홍한주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김지현은 "내가... 내 잘못일 수도 있을까 봐... 그게 되게 그래 솔직히"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부를 잘했던 아인데, 천재소리 듣던 아인데... 그래서 '나한테 와서 너 바보 됐다는 소리 들으면 어떡하니?'라고 아이한테 웃으며 얘기했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일단은 아이가 '공부 3학년 때부터 할 게' 이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믿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홍한주는 수학 영재지만 잠시 방황을 하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김지현은 "다른 엄마들은 나를 '왜 애를 저렇게 만들었냐'고 비난할 수 있지만... 나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게 너무 가슴 아팠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아이에게 '네가 원하는 학교에, 네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뒷받침 해주겠다. 그러니까 너무 공부에 치이지 마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