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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스터시티와 첼시가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스터시티와 첼시는 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3위 레스터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15승4무6패(승점 49점)를 기록하게 됐다. 4위 첼시(승점 41점)는 레스터시티와의 간격을 줄이지 못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첼시는 후반 1분 뤼디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뤼디거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운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레스터시티는 후반 9분 반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반스가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레스터시티는 후반 19분 칠웰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칠웰은 틸레만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후반 36분 뤼디거가 재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뤼디거는 마운트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상단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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