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문태영이 트로트 가수 윙크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트로트 가수들의 팬클럽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윙크 팬 문태영은 “저는 사실 20년 정도 무명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제가 슬럼프를 몇 년 겪었다. 이 길을 포기해야 되지 않나 싶을 때 윙크 SNS에 제 고민을 썼는데 거기에 댓글을 길게 써 주셨다. ‘어떻게 슬럼프를 본인들을 극복했고, 어떻게 극복해나가면서 자신감을 얻어야 되고, 어떻게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배우를 포기하지 말아라’라고 응원을 해주셔서 그게 힘이 돼 윙크 팬클럽을 직접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저희는 가족 같은 분위기다. 스타와 팬이 아니라 가족 같다. 소통을 많이 하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행사 때 가면 먼저 알아봐 주시고 먹을 거 사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해주신다”고 덧붙이며 윙크에게 고마워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