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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각)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을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3일 열린 맨시티전에서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득점과 함께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BBC는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손흥민과 함께 피르미노와 살라(이상 리버풀)을 선정했다. 맨시티전을 통해 토트넘 데뷔전과 함께 데뷔골을 성공시킨 베르바인은 헨더슨(리버풀) 페르난데스(맨유) 등과 함께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전에서 권도간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도 주간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편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과 함께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5골을 터트리며 바디(6골)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BBC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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