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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수 파티가 멀티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레반테에 2-1로 이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4승4무4패(승점 46점)를 기록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9점) 추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안수 파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용,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안수 파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안수 파티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안수 파티는 전반 3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안수 파티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레반테는 후반전 추가시간 로치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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