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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보이그룹 SF9이 '가장 기대한 1월 컴백 아이돌'로 뽑혔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달 3일부터 2주간 '가장 기대한 1월 컴백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보이그룹 베리베리, 남성듀오 비오브유, 걸그룹 드림노트 등 신인 아티스트들이 1월을 장식한 가운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아이돌 그룹의 주인공은 바로 SF9. SF9은 48%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등극했다.
1위를 차지한 SF9은 지난달 7일, 데뷔 3년 3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앨범명은 '퍼스트 콜렉션(FIRST COLLECTION)'으로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빛을 발하듯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앨범은 초동 집계에서 총 7만여 장을 판매하며 일간 및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굿 가이 (Good Guy)' 또한 각종 음원차트에서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데뷔 1200일 만에 첫 1위에 등극하면서 쇼케이스에서 언급한 음악방송 1위 목표를 달성하였다. 뮤직비디오는 4일 만에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홍콩 등에서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정규 앨범 '퍼스트 콜렉션'은 SF9의 아홉 번째 활동 곡으로 SF9이 그간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대성하고 이를 토대로 '영광(9lory)'을 맞이하게 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전곡에 참여하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SF9은 '굿 가이' 무대에서 네이비 컬러의 깔끔한 수트를 입고 SF9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급스럽고 절제된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찬희와 로운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SF9의 이번 앨범은 더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 하다. 이를 증명하듯 아이돌의 인기지표인 '아이돌챔프 차트'에서도 1월 한 달간 연일 1위를 기록하며 '대세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서 '트레져' 시리즈의 에필로그 앨범으로 돌아온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38.2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첫 자작곡을 발표하며 디지털 싱글로 돌아온 가수 옹성우는 9.5%를 획득하며 3위에 등극했으며 6개월 만에 컴백한 보이그룹 베리베리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비오브유가 그 뒤를 이었다. 본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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