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열리는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미얀마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6분 지소연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7분 이소담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7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지소연이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8분 지소연의 패스를 이어받은 박예은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예은은 후반 26분 헤딩골을 터트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36분과 후반 44분 여민지가 잇달아 골을 성공시켰고 미얀마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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