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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한국기원에 알려왔다.
한국기원은 중국위기협회에 연락해 이창호 9단의 뜻을 전했고, 중국기원은 성금을 전달할 기관을 알아본 후 한국기원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창호 9단은 이전에도 몇 차례 개인적인 기부를 해 왔다.
2017년에는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2010년에는 아이티 지진 피해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대국을 벌여 ARS 전화를 통해 모인 성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사진=한국기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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