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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멈췄던 김우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문가는 "두경부암은 검사가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야 진단이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당 한 명 정도 꼴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완치율이 70%로 높다. 초기 발견하는 경우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이 완치가 된 거냐"는 물음에 한 출연자는 "공식적인 완치 판정은 아니다. 치료 후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아야 완치로 본다. 소속사에 김우빈 씨의 상태를 물어보면 '많이 좋아졌다. 계속 잘 관리하고 있다'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우빈운 지난해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무대에 오른 김우빈은 "몇 년 전에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는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청룡영화상'이라는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서 기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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