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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현민이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네이버 V앱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과 류용재 작가, 주연 윤현민과 고성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나 홀로 그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일단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 저도 빠져 있던 사람이었다. 또 1인 2역이라는 설정을 들었을 때 이미 60% 마음이 굳힌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고 나서는 200% 확신이 들었다.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대본이 너무 좋았고 착한 대본이라 더 좋았다. 작가님을 빨리 뵙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윤현민은 "실제로 작가님이 좋으신 분이라 이렇게 따뜻한 대본이 나오지 않았나 싶더라"라고 얘기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고성희)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윤현민)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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