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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엄청난 골로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시킨 스티븐 베르바인이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르바인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 깜짝 데뷔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베르바인과 손흥민의 추가골로 맨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들은 베르바인을 향해 “꿈 같은 데뷔전을 치렀다”고 호평했다. 베르바인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항상 무리뉴 같은 최고의 감독을 찾았다. 이제 그를 위해 뛰겠다”며 웃었다.
이어 “난 축구 게임을 할 때도 항상 프리미어리그 팀을 선택했다. 내가 이곳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홈 팬들의 응원도 나를 흥분시킨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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