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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의 이동 경로로 확인됐던 CGV 부천역점이 영업을 재개한다.
CGV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내일(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신여대입구점 또한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확산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 부천역점은 지난 1일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 CGV 홈페이지]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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